남희석은 언론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꿈꿨던 교수의 꿈을 이뤄 기쁘다”며 “현장에서 경험한 모든 방법들을 총 동원해 제대로 된 제자이자 후배들을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방송스케줄 때문에 강의 시간을 매주 하루 오전부터 빡빡하게 수업일정을 잡을 예정”이라며 “방송 일정이 없는 날이면 연구실에서 지내겠다”고 했다.
서울예대 광고창작과 출신인 남희석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은상을 수상해 방송에 데뷔한 뒤 1995년 KBS 연기대상 코미디부문 인기상과 1999년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2007 KBS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남자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