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콜럼비아 대사관 초청 ‘셰프 조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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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5-26 21:44
푸드아트스쿨 호텔조리학부는 지난 13일 크라운동 306호에서 호텔조리전공, 호텔외식 조리전공, 호텔조리마스터 전공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셰프 조리콘서트를 개최했다. 대학 측은 “이번 조리콘서트는 콜럼비아 전통 조리 방식을 직접 체험해 전공 학생들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리콘서트는 조리방식에 대한 전문가와의 대화, 해외진로계획, 조리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호텔조리과 측은 “대경대학은 조리콘서트를 통해 푸드아트스쿨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해 다양한 해외취업 발굴을 위해 마련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 유명 셰프와 1대 1로 해외 진로에 대한 소통을 통해 글로벌 취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대학 측은 “푸드아트스쿨 전공학생들이 해외로 취업 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1 컨설팅과 어학프로그램을 가동해 의사소통의 장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용근 교수(푸드아트스쿨)는 “단순히 이벤트성 조리콘서트 개최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푸드아트스쿨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해외유명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경험을 익히고 전공수업도 학생 진로를 위한 해외 취업을 위해 조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이제는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일방적 교육방식을 완전히 바꾸어야 할 때”라며 “학내에 1개 학과 마다 1개 기업을 운영해, 학생들이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전공교육을 받고, 취업 후에도 확실한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조리콘서트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대경대학교는 해외에서 유명 셰프가 강의를 노크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앞으로 대사관들과 대경대 ExpUP Station(현장 경험형), ‘42번가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클로벌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리콘서트는 대경대LINC+ 사업단 협력과 ‘콜럼비아 대사관 초청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