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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D- 30일, "성공 대회 분위기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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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1
등록일
2011-07-26 09:43



세계육상선수권 D- 30일, "성공 대회 분위기 올려라"

대경대학 대규모 시민 콘서트 준비등 대회 분위기 조성 리드


이제 30일. 200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막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졌다. 대회를 알리는 각종 플래카드와 안내장들이 대구시내 곳곳에 나부끼고, 대회의 흥을 돋우게 될 행사들도 준비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6천여 명의 자원봉사들의 리더를 맡고 있는 대경대학 유진선 총장이 관련학과와 함께 d-30 홍보에 가장 먼저 나섰다. d-30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게 될 분위기 조성을 하자는 의도로 대규모 ‘시민 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대구시민운동장(축구장)에서 오후 7시부터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대구시민 2만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경대학만의 특성과 전공을 살린 갖가지 문화 공연과 장윤정, 씨스타 등 대규모 연예인단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대경대학은 학과 4개만 모이면 공연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이같은 공연행사에 (대경대학)학교가 참여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 가운데 하나이며, 준비하는 데도 그리 큰 무리가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 이날 무대를 위해 대경대학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여름방학을 반납하면서 기획과 컨셉, 연출, 대본, 섭외, 연습까지 직접 챙기고 있다. 모두가 관련 학생들이요, 관련 학과 지도자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날 행사를 미리 들여다보면 마이크는 방송mc과 교수인 김대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콘서트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이 대학 모델과 출신인 미스코리아 경북 진 서설희씨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주제곡인 (let`s go together)를 부른 인순이와 허각, 그리고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동부민요 명창이자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인 박수관 명창을 비롯해 대경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가수인 소찬휘, k-pop그룹 제국의 아이들도 출연해 잔치를 앞둔 대구시민들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콘서트가 치러지기에 앞서 1부 행사로 육상 조직위가 준비한 6천여 명의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같은 장소에서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들 봉사자들이 입게 될 유니폼을 직접 입고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진선 시민자원봉사단 명예단장은“ 이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대구, 경북 시민을 넘어 전 국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된다는 생각으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동참해 주셔야 성공적인 지구촌 축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 달리고 뛰어서 봉사단의 활동이 세계인이 감동으로 이어 질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를 시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하셔서 대회 성공을 염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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