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세계육상선수권 성공개최 '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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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경대학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0일인 28일 오후 7시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시민자원봉사단 6000여 명의 발대식과 '달려라 대경 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려라 대경 빅 콘서트'는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 2만명이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되며 공연예술단 전공학생 100여 명과 전 교직원이 무대준비를 비롯해 기획, 콘셉트, 연출, 대본, 섭외, 연습까지 준비했다.
이날 발대식 사회는 이 대학 방송MC과 교수인 김대진 아나운서가, 콘서트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대경대 모델과 출신인 미스코리아 경북 진 출신인 서설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주제곡인 Let's Go Together를 부른 인순이, 허각이 출연해 이날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성공염원을 위한 주제곡 및 대표곡들을 부르게 된다.
이어 동부민요 명창이자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인 박수관 명창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장윤정, 걸그룹 씨스타,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가수인 소찬휘,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한다.
대경대학은 각 학과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 팀들이 뮤지컬 갈라쇼, 태권무, 변검과 실용음악과 전공학생들이 출연 가수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가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콘서트에 앞서 1부 행사로는 육상 조직위가 준비하는 이번 2011세계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하는 분야별 6000여 명의 자원봉사단들의 발대식을 개최, 봉사단들의 의상을 패션쇼 형태로 선보인다.
대경대학은 콘서트 당일 오후 7시전까지 운동장 내 B1 출입문 쪽 대경대학 티켓 교환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스탠드석 좌석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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