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성공개최 팔 걷어 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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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가 오는 15일부터 7월9일까지 대구도심에서 열리는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공식후원과, 전공학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등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달린다.
▲대경대는 대구국제뮤지컬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 이성현 기자 | | 그동안 대경대학은 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답게 각 분 야에서 우수인재를 배출해왔고, 졸업생들 역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경대는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뮤지컬 축제 참여는 대학으로써의 역할과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어 함께 달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경대는 이번 축제에 공식후원과 함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우선, 지난 4일 대학 캠퍼스에서는 각 분야별 전공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 제6회 대국국제 뮤지컬페스티발’ 성공개최를 위한 캠퍼스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딤프지기 봉사단장을 맡은 유진선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210여명의 봉사단과 문화봉사단 100여명으로 구성, 대회 기간전부터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 홍보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 캠퍼스 안에서도 다양한 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간다. 대학은 전공학생들에게 ‘문화영웅, 그대는 KING 대경’ 캠퍼스 문화 카드를 발급해 줄 예정으로, 이 문화카드에는 뮤지컬 축제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학생들은 작품 선택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인 2개 작품을 선정해 2인 공연관람을 적극 추천하고, 문화카드로 관람하는 전공학생들은 대학 측에서 마련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부여받는다.
대경대는 문화카드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모든 공연에 자유로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공연기획단체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안에 전공학생 문화 복지 차원에서 캠퍼스 전체가 공연관람 문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호텔조리과에서는 요리를 통해 문화교류에 나선다. 전공학생들이 직접 나설 예정인 가운데 전공학생들은 직접 자신이 만든 요리로 문화관광객을 캠퍼스에서 맞을 예정이다.
- 이밖에도 6월15일부터 실시되는 ‘뮤지컬의 밤’을 시작으로 25일 동안 공식초청작(9편), 창작지원작(6편), 자유참가작(2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발(7편)등 총 24개의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들에 참여하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나라 대학과 스텝, 배우들도 일정에 따라 대경대학에서 전공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체험 캠퍼스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선 총장은 “앞으로 대구가 더욱 문화도시로 성숙한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미래 문화관객층인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와 지속적인 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해야 한다” 며“이러한 노력들이 결과적으로는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그것이 미래 문화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이번 제6회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발 성공개최를 위해 대학의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박현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집행위원장은 “이번 제6회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발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대구를 찾는 관객들에게 작품마다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 이라고 내다보면서 “ 앞으로 대학 캠퍼스와 연계한 공연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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