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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4년 연속 간호국가고시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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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
등록일
2012-02-17 15:49



대경대, 4년 연속 간호국가고시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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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 예비 간호사들이 나이팅 게일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 신수빈 기자























지역 간호대학 학생들이 간호국가고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보건계열로는 후발주자인 대경대 간호과도 ‘2012년도 간호국가고시’에서 4년 연속 간호국가고시 전원합격의 성과를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경대는 지난 1월에 치러진 간호국가시험을 응시한 예비 졸업생 36명 전원이 간호사 합격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려, 전국 합격률을 94%보다 5% 이상을 웃도는 합격률 기록했다.

간호과 김민영 학과장 교수는 “대경대 간호과는 뛰어난 합격률로 특성화 교육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며 “5년 연속 간호국시 전원합격은 간호사 양성을 위한 실무, 이론교육, 교육혁신과 다양한 교육제도를 운영한 점이 주요원인”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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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간호과 전공학생들이 멘토링 담당교수 지도하에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 신수빈 기자























특히, 대경대 간호과는 교수, 재학생간 ‘멘토링제’를 도입해 재학생의 전공능력, 취업문제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학습능률이 낮은 재학생은 교수 개인별 지도를 통해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역에서는 최초로 대구, 경북권 병원과 연계, 협력하여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퍼스 의료관광 오감만족 CO-OP교육’ 제도를 운영, 전공 재학생들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과 측은 “개별 전공학생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전공 기본기를 탄탄히 세우고, 대학 자체 실습교육인 ‘오감만족 CO-OP교육’을 접목해 이론, 실습능력을 강도 높게 교육하고 있는 것이 재학생의 취업, 전공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감만족CO-OP교육의 경우, 직접 외부 환자를 진단하고,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이 요구하는 전문성, 현장성을 익힐 수 있어 재학생의 실질적 교육이 가능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유진선 총장은 “대경대학 간호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취업률과 교육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올해 4년제로 전환되는 만큼 직업 교육의 질도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하면서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실, 기자재를 강화해 실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전공 재학생의 취업 질을 높이기 위한 탄탄한 직업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경대학 간호과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아 4년제 학위과정 설치를 허가받았다. 올해부터 대경대학의 간호과 정원은 50명으로 정원되며, 입학생은 4년제 학사학위를 인정받아 대형, 대학병원 취업활로가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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