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경대학교는 앙골라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주한 앙골라 대사가 대경대 재학생 500여명의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 발전과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나눔'과 '성공경영'으로 유명한 인터불고 호텔 권영훈 회장이 참석했으며 앙골라 대사는 특강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대경대학 직업교육 환경에 대한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전공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대경대학 와이너리, 뷰티, 헤어 CO-OP 실습실과 항공운항과와 예술, 예능 계열 전공 학생들의 전공 실습실을 1시간여 동안 둘러봤다.
이어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특히 대경대는 이번 알비누 말롱구 앙골라 대사의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 앙골라에서 대경대로 직업교육을 배우고 싶어하는 유학대상자 5~10여명을 전액 장학금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진선 총장은 "앞으로 앙골라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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