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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캠퍼스에 와인카페 오픈

조회수
1,862
등록일
2012-05-29 09:29



대경대, 캠퍼스에 와인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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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공장이던 대경대학교 와이너리가 카페로 바뀌어 새로 문을 열었다./사진제공=대경대학교©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대경대학이 와이너리를 와인카페로 바꿔 새로 문을 열었다.

와인을 생산만 하는 곳이 아니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대학 측은 27일 “전공학생들이 와인포도 품종을 직접 재배하고 숙성·저장해온 와이너리를 생산과 시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80평 크기에 2층 구조로 단장된 와인카페 1층에서는 와인 생산 과정은 물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2층은 6인용 테니블 10여개를 비치,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대학 측은 “와인카페를 모임이나 단체 등에 개방하고 와인 역사, 와인 예절 등에 대해 전공교수가 직접 방문객들에게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 와이너리는 2005년 호주 디킨대학과 와인 생산 기술제휴를 맺고 이탈리아 VELO사에서 생산한 발효탱크 7개 등 첨단 설비를 도입, 와인공장을 설립했다.


2만4000리터의 포도주 원액을 숙성시킬 수 있는 이 시설에서는 연간 8~13도짜리 포도주 6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대학 측은 와인·커피 바리스타 전공 학생들이 농장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 와인 생산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산학일체형 'CO-OP'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진선 총장은 “전공 학생들이 기업의 전문성을 현장에서와 똑같이 익힐 수 있도록 1개 학과, 1개 현장실습 환경으로 개선하고 이런 특별한 체험공간을 대학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직업교육 현장을 점차 개방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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