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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국대학연극제 3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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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2
등록일
2010-10-27 08:55
10언론뉴스




대경대 연극영화과, 전국대학연극제 3개상 수상

2010-10-26 13:28 대구CBS 이규현 기자블로그



대구권 한 전문대학이 전국연극제에 출전해,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지난 20일, 거창연극학교 장미마을에서 폐막된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김영수 작 ‘혈맥’(김영수 작 지도교수 류주열, 연출 김소라)으로 작품상 동상과 여자우수연기상(25. 정지혜) 남자우수연기상(27.임유송) 부문에서 3개상을 수상했다.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전국 19개 단체 20개 작품이 참여한 대학 연극전공자들의 무대열전으로 정극, 뮤지컬,악극, 고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본선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합을 벌었다.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임유송(대경대 연극영화과)씨는 “연기 기량이 높은 다른 대학의 전공자들도 있었지만, 등장인물로 극에 최대한 집중하고 학과에서 연습을 충실하게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혜씨는 “학과에서 평소에, 다양한 작품을 올리면서 기량을 쌓았던 것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문 직업 배우가 되기 위해 학과 연극작업을 더 충실하게 이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본선무대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혈맥은 1948년 6월 문교부 주최 제1회 전국연극경연대회 참가작으로 박진 연출로 공연된 이후 기성극단에서 공연되어온 작품으로 극의 완성도를 이끌기가 쉽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작품이다.

대경대학 연극영화과는 지난 7월에는 제8회
김천가족연극제에 출전해 은상과 무대미술상을 수상 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lk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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