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간호과 수업현장을 베트남 대학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베트남의 정부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오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경대학을 방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협의한다.
대경대학은 올해 초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연수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그 첫 연수 및
세미나, 협약을 위해 베트남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대경대를 방문하게 됐다.
이번 방문단은 총리실 차관을 비롯, 과학, 문화, 경제, 행정, 관리 분야 등 5개 부처 전반의 국장급 인사 24명으로 대경대학과 함께 '베트남 미래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트남 미래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의
리더십',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의 전략과 성공사례', '
직업교육의 역할과 방안', '새마을 운동과 경제', '대구·경북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환경', 등의 분야 발제를 통한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또 주제발표는 관계전문가 및 시·도 관계자를 비롯,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방문단은 대경대학 직업교육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특성화직업교육 환경, 문화, 공연
체험을 비롯, 전공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성화 교육 전공교육체험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지역음식 및 한식 만들기', '
한복체험', ' 와인 및
막걸리 체험', '향수만들기와 한류드라마 패션쇼'와 뷰티디자인과,
호텔조리과, 항공운항과, 관광크루즈, 모델,
뮤지컬과 등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교육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대경대학은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류문화와 관계되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특성화한 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베트남에 대경대 제2캠퍼스(특성화 교육 캠퍼스)설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