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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대경대학 교육 방식 수입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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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등록일
2012-06-25 10:58



베트남 정부 대경대학 교육 방식 수입해 간다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들의 연수교육기관으로 올해초 지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경대학에 베트남 총리실 차관을 비롯, 과학 및 문화, 경제, 행정, 관리 분야 등 5개 부처 전반의 국장급 인사 24명이 대거 방문한다.

베트남의 정부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대학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풀이한 대경대학 관계자는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을 통해 방문단은 대경대학이 제공하는 미래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직업교육 환경 등 전공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미래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의 리더십’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의 전략과 성공사례’ ‘ 직업교육의 역할과 방안’ ‘ 새마을 운동과 경제’ ‘ 대구, 경북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환경’ 등의 분야로 나뉘어 발제되며, 발제와 함께 세미나도 개최될 것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발제에 따른 주제 발표를 유진선 총장이 직접 나설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유 총장은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과 우수성공 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현장의 방문과 체험은 둘째날 있을 예정이다. 대경대학은 특성화직업교육 환경과 문화, 공연 체험을 비롯한 전공교육프로그램을 캠퍼스에서 직접 체험시킬 예정인 가운데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 지역음식 및 한식 만들기’ ‘ 한복체험’ ‘ 와인 및 막걸리 체험’ ‘ 향수만들기와 한류드라마 패션쇼’ 를 비롯해 뷰티디자인과, 호텔조리과, 항공운항과, 관광크루즈, 모델, 뮤지컬과 등 베트남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교육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국 두 기관의 만남은 작년 베트남 문화에 대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대경대학이 하면서부터 이어졌다.이후 지난 해 8월 황 두안 아잉(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부 장관이 매우 이례적으로 대경대학을 직접 찾아왔고, 그동안 K-POP 등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설명하고 갔다.

대경대학은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한류문화와 이에 관계되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특성으로 하는 대학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특성화 교육 캠퍼스인 제 2캠퍼스를 베트남에 설립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진선 총장은 “ 베트남 정부의 고위급 대표단들이 대경대학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캠퍼스를 베트남대학과 연계해 직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베트남 미래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과 우수성공 사례 발제와 대학 캠퍼스 전공교육 체험을 통해 대학의 특화된 교육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과 함께 온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는 “ 대경대학의 특성화된 직업교육은 베트남 공무원사회에서도 잘 알려져 있고, 베트남 사회도 직업교육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학방문을 통해 대표적인 대학의 특성화된 직업교육을 체험하고, 이러한 장점을 살린 대학을 베트남에도 반드시 설립을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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