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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이 미스코리아 배출이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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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9
등록일
2012-06-21 09:39



대경대학이 미스코리아 배출이 많은 이유는?


미스코리아가 되려면 대경대학을 가라는 속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대경대학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경북대표로 출전할 대표 미인 선과 미, 두 사람을 배출했다. 두명 모두 모델과 학생들로 ‘선’으로 선정된 김태현(21세) 씨는 모델과 2학년에 재학중이며, 미에 선정된 이민희(23세)씨는 전공심화과정 4학년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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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학의 미스코리아 배출은 현장에서 터득한 현장중심의 교육 때문이다 © 이성현 기자
총 20여명이 찬가한 이번 지역 대회에서 경북 선, 미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7월에 개최하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경북 대표 미스코리아로 출전하게 된다.

‘ 선’을 수상한 김태현(모델과2. 21) 씨는 “ 별다른 출전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고, 전공수업 자체가 실전에 가깝게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다양한 모델쇼 참여 등 현장체험에서 보고 배운 것이 자연스럽게 접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희(모델과4. 심화과정)씨도 “미인의 조건은 얼굴로만 결정하는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며 “ 본선대회를 차분하게 준비하면서 지적으로도 더 풍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졸업 후에는 대학원 입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신상원 교수(모델과)는 “학과 자체적으로 재학생의 모델, 미스코리아 대회 참여를 유도하고, 캠퍼스 내에 모델 워킹장과 사진 스튜디오 등을 구축해 재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높이고 있는 점이 대회수상으로 직결됐다”면서 “대경대학 모델과가 100여 명의 모델과 미스코리아를 대거 배출하는 이유는 캠퍼스 내에서 모델, 미스코리아의 소양교육과 이론, 실습교육이 원스톱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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