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김천가족연극제서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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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13 14:59
대경대, 김천가족연극제서 동상 수상
기사입력2012-08-13 11:36기사수정 2012-08-13 11:36
▲대경대 연극영화과 극단 '대경 사람들'이 고전극을 각색한 'Gifts~3Korean Stories'로 '제10회 김천 가족 연극제'에서 자유경연 부문 동상과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경대는 연극영화과 극단 '대경 사람들'이 최근 폐막한 '제10회 김천 가족 연극제' 자유경연에서 아동 영어연극 'Gifts~3Korean stories'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번 연극제의 자원봉사 지원 및 연극 해외팀 구성 등의 적극적 대회 참여로 연극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김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극단 대경 사람들은 자유경연에서 총 37개 팀과 경합을 벌여 종합순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연극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본선 무대서 고전을 각색한 아동 영어연극 'Gifts~3Korean stories'을 초연,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작품성과 교육성을 인정받아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고전 이야기를 각색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연극영화과 도날드(Donald) 교수가 각색을 맡고, 장진호 교수가 예술 감독을 맡아 작품준비를 진두지휘했다. 재학생 25명은 무대스텝과 무대 위 주연배우로 분했다.
예술 감독 장진호 교수는 "김천 가족 연극제의 관람객이 아동과 가족인 점을 감안, 이 작품을 창작했다"며 "아동의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두고, 탐욕스러운 사람은 벌을 받고 심성이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공연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제10회 김천 가족 연극제'는 '연극 참 맛있다'를 슬로건으로 개인, 일반경연과 단체 자유경연, 일반경연, 초청공연 부문으로 나눠 총 1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 대회는 아동, 가족 연극을 주제로 매년 김천에서 열리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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