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한
대학이 월 1만 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경대 평생
교육원은 일반교양,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전문가 과정 등 64개
강좌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대학 평생교육원 측은 “강좌 프로그램에 따라 4주-24주 평생 교육 강좌로 진행된다. 무료강좌, 최저 1만 원 강좌듣기부터 최고 60만원까지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으며 반응이 좋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생 교육 강좌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학부모들 대상으로 하는 월 1만 원 강좌와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월 1만 강좌 프로그램으로 ‘우리아이 영재로 만드는 독서 법‘,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들기’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교육생은 월 1만 원으로 강좌를 익힐 수 있다.
대학 측은 “자녀 교육을 위한 월 1만 원 강좌 프로그램이지만 무료강좌나 다름이 없고, 강좌내용은 전문가가 총 출동됐기 때문에 수준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 “
강좌별로 무료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기 때문에 유익한 평생
교육강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눈여겨 볼 만 강좌 프로그램은 실습재료비 10만 원만 부담하고 듣는 ‘행복을 찾는 부모님’들을 위한 ‘행복한 부모대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매주 듣는 12주 강좌로 개설해 실습재료비 10만 원만내면 평생교육원 측에서 비용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음악, 댄스, 와인, 요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놓고, 30-40대 이상의 주부들의 강좌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구본자
교육실장은 “이번 강좌의 특징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강생들의 혜택은 늘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강좌에 따라서는 학점은행제와 연계해 대학진학, 학점교류,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경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9월 1일부터 개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