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탤런트 출신 박시원씨, 대경대 강단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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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20 17:37
아역 탤런트 출신 박시원씨, 대경대 강단에 섰다
최슬기 기자 skchoi@kyunghyang.com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두 차례에 걸쳐 미스코리아 서울 ‘선’과 ‘미’에 뽑혔던 박시원씨(29)가 경북 경산의 대경대 강단에 섰다. 대경대는 이달 초 박씨를 방송MC과 강사로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는 KBS 드라마 ‘용의 눈물’ 등에 출연한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2007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에 이어 2009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대학 측은 박씨가 어려서부터 방송활동과 연극을 꾸준하게 해온 경력 등을 평가, 강사로 임용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와 이화여대 대학원 경영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씨는 ‘대사 실습 발표’와 ‘MC 예능 프로그램 대사’, ‘워킹 코디’, ‘장면 연기’ 등 4개 과목 수업을 맡아 일주일에 모두 10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경북 경산의 대경대 방송MC과 강사로 임용된 박시원씨가 ‘장면 연기’ 수업을 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박씨는 “예비 방송인을 육성하는 학과인 만큼 일방적인 이론교육 보다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방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화술과 연기를 익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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