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개교 20주년 행사'… 재학생·교직원이 함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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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5-22 15:13
대경대 '개교 20주년 행사'… 재학생·교직원이 함께 펼쳐
기사등록 일시 [2013-05-21 19:21:17]
【경산=뉴시스】최창현 기자 = 개교 20주년을 맞는 대경대(총장 김은섭)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대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대학은 '다름과 유일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컬 대경'를 주제로 22일 오후 4시 재학생 축제 D·D·D(대경 드림 데이)와 대학본부 개교 20주년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30 비전 선포식' 개최
이날 대경대는 교·직원 및 재학생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3대 발전목표와 6대 추진전략(24대 전략과제)을 담은 '2030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대학은 '글로컬 캠퍼스 구축', '산학일체형 교육 강화', '특성화된 직업교육 육성' 등을 대학 3대 목표로 하고,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중·장기 계획 추진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특성화 교육과 문화예술분야 국내 3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잡고 '글로컬 대경 500-4-100'을 공식 슬로건으로 선포한다.
이는 국내 2개, 해외 2개 총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국내 캠퍼스와 해외 캠퍼스는 각각 산업체 500개, 100개의 산학협력교육을 추진한다는 의미다.
대경대는 캠퍼스 교육환경을 문화, 예체능 분야와 인문계열 이원화를 목적으로 남양주 제 2캠퍼스 설립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로부터 해외 캠퍼스 추진을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는 공식 문서를 받아놓은 상태다. 베트남과 동남아의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은섭 총장은 "국내외 취업시장이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에서 대학 비전을 확고히 하고 남다른 재능을 갖춘 직업인 양성에 힘을 모으자"라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육성하고 재학생이 세계적 교육을 캠퍼스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받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자"고 밝힌다.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개교 20주년'
대경대는 개교 기념행사와 재학생 전공 실습축제 D·D·D(대경드림데이)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대학 측은 "대학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20주년 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재학생의 전공축제와 대학 개교 기념행사를 동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38개 전공 재학생은 캠퍼스서 익힌 전공기술을 모델 패션쇼, 미니 콘서트, 동물조련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한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윤리적 가치관을 다지는 '대경 비전 및 윤리강령 선포식', 캠퍼스 교육환경과 입학관리의 스마트 폰 앱 개발 추진관리를 이끄는 '스마트 캠퍼스 개통식'을 가진다.
또한 이 대학 간호학과 실습실과 국제 크루즈 연구소에 자리하고 있는 비전홀 개관식도 갖는다.
대경대는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전공축제와 개교20주년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캠퍼스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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