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학자금 상환 부담 줄인다 내년 신입생부터 재학기간 대출이자 전액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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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06 14:48
대경대학, 학자금 상환 부담 줄인다
내년 신입생부터 재학기간 대출이자 전액 지원키로
기사입력 | 2012-09-06
대경대학(총장 김은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3년도 신입생부터 재학기간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을 대학에서 지원하는 '캠퍼스 이자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원대상 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취업후상환학자금(ICL)과 일반학자금으로 이자지원규모는 학자금 대출액의 연 3.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대경대학 신입생은 24.8%에 해당하는 1천60명이 9천600만원의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되며 2014년도는 1, 2학년 재학생 2천200명이 1억9천800만원의 이자부담을 덜게 된다.
대출학생 1인당 연간 지원금액은 17만원∼18만원이다.
특히 취업후상환학자금은 재학기간 동안 이자 납부가 유예되고 취업 후에 원금과이자를 함께 상환되는데, 대경대는 재학기간 동안 발생되는 이자를 대학에서 전액지원, 졸업 후 상환부담까지 덜어준다는 것이다.
김은섭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학기간동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전공과 연계해 등록금까지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섭기자 yski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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