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유비쿼터스 캠퍼스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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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학의 캠퍼스 곳곳이 와이파이와 스마트 폰과 PC를 활용한 강의지원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됨은 물론, U-edu(원격 강의시스템)등 교육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곧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숙원이 이뤄진 것은 9일 대경대학에서 가진 KB국민은행과 대경대학간의 업무제휴에 따른 것. 국민은행측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캠퍼스 내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강의지원에 관한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두 기관은 ‘캠퍼스 유비쿼터스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협의하고, ▲대경대는 이후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하고 통장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 KB 다기능 학생증 발급 시스템 구축 ▲ 상호협력 통한 사회공헌 전개 등을 추진해 나간다.
이날 협약식 에는 국민은행 본사 황재성 부행장을 비롯한 은행 직원 10여 명이 대경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황 부행장은 “대구, 경북지역이라는 위치적 한계를 극복하고, 예체능 대학으로써 입지를 굳힌 대경대학의 강점은 전문화된 직업교육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캠퍼스 내 스마트폰, 테블릿 PC를 이용한 강의지원시스템, 교육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학과 별 이론-실무교육의 내실화와 재학생-교수간의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유진선 총장을 비롯한 대경대 관계자들은 일제히 “KB 국민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대경대학 캠퍼스 내에 제반시설이 첨단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은행 측과 본교의 유비쿼터스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재학생이 좋은 환경과 시설을 통해 자신의 전공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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