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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산학일체 교육시스템 방문 러시

조회수
1,889
등록일
2011-10-17 09:43



대경대 산학일체 교육시스템 방문 러시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교육현장을 보기위해 한국의 기업체들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대경대학은 강의실이 곧 기업 현장과 동일한 실무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런 특성화교육환경을 보기위해 지난 11일에는 중소기업체 5곳의 임원 및 사장단 10여명이 캠퍼스를 찾아 교육환경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또 14일에는 중국 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 소속의 특성화 고등학교 교장단 20명을 비롯해 일본 교토부 죠요시의 하시모토 아키오 시장을 비롯한 일행 12명이 대경대학 캠퍼스 교육현장을 보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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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를 둘러본 일본과 중극측 방문단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 이성현 기자
이날 중국 교장단과 일본 조요시장 일행은 대경대학 캠퍼스 내의 학내기업인 대경여행사, 대경베이커리, 42번가 레스토랑, 뷰티 CO-OP(코옵) 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대경대학의 전문화된 직업교육 현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측은 문화, 예술, 예능 관련된 직업교육 및 해당 학과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해당 학과에 대한 교육커리큘럼을 중국 특성화 고교와 연계시키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대 부속 중학하남분교 즈한루이(여.42)교장은“ 중국의 특성화 고교도 직업교육과 바로 직결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고, 중국의 한류와 연계시킬 수 있는 뷰티, 헤어, 네일 등 문화관련 전공학과들을 대경대학과 지속적으로 연계시키고 싶어 방문했다”며 훌륭한 시스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하시모토 아키오 시장 일행은 호텔조리학부 및 학내기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경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42번가 레스토랑은 이 대학 호텔조리학부와 호텔매니지먼트과 전공 학생들이 외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전공학생들이 직접 조식, 점심, 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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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승무원과 기내 실습장에서 교육 방법을 청취하고 있는 방문단. © 이성현 기자
하시모토 아키오 시장은 “지난번에 호텔조리학부 전공교수가 일본으로 와서 한국음식에 대한 특강을 한 것이 인연이 됐는데, 실제로 호텔조리학부의 다양한 교육 환경을 보고 싶었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전공학생들의 취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둘러보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도 청년 실업이 사회적인 문제이고, 취업만큼은 한, 중, 일 모두 비켜 갈수 없는 문제인데, 대경대학의 교육환경은 기업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살려내 특성화 교육을 가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른 방문단들은 교육과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캠퍼스 실습 환경에 무척이나 신기해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대경대학은 베트남 중앙공무원 및 국립대학교 총장 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의 캠퍼스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유진선 총장도 “이제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은 취업 걱정이 없도록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살려주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산학일체형 CO-OP(코옵)교육을 모델로 한 다양한 직업교육환경을 더더욱 확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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