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경대, 진입로 20년 만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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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2-12 09:31
[대구경북] 대경대, 진입로 20년 만에 새 단장
진입로 도로 확장하고, 강의실 신축
김락현 기자 / 2012-12-11 17:23:50
▲ 대경대 개방형 강의실로 완공된 신축 강의실 전경.(사진/대경대 제공) ⓒ2012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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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이 내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대학입구 앞 비포장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개방형 강의실을 넓힌다.
이 대학은 지난 93년 개교 당시 학교 앞 2차선이던 도로가 개교 20년 만에 왕복 4차선 도로로 새 단장된다.
2009년부터 대학에서 꾸준하게 추진된 사업으로 경산시 예산을 일부 지원받고, 대학 측이 보태서 확충하게 됐으며, 지난 1월부터 1차 공사가 착공, 내년 6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대학 캠퍼스에도 학과특성에 맞도록 신축된 강의동이 들어선다.
대학 본관동 옆쪽으로 지하1층, 지상 2층, 468평 규모의 개방형 강의실이 들어선다. 이 개방형 강의실은 전공학생들이 수업하는 모든 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대경대 개교 20년사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대경대학 히스토리 20년, 역사관’ 과 공연예술계열 전공 학생들이 사용 할 수 있는 워크숍 무대실습실이 마련된다.
현재 공정율은 99%이며, 현재 마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12월 중순 완공될 예정이다.
김권섭 교무처장은 “대경대학의 강점은 외부사람들 누구나 방문해 전공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에 있다”며 “이번에 신축되는 개방형 강의동도 모든 수업의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 말했다.
대경대학은 내년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캠퍼스에 동물조련이벤트 학과의 실습실인 미니동물원과 연극영화방송계열 학생들을 위한 드라마 미니세트장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남양주에 이원화캠퍼스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대경대학 해외 캠퍼스 추진을 위한 6만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공식적인 문서를 받아놓은 상태다.
대학 측은 빠른 시간에 베트남 해외 캠퍼스 설립을 위한 MOU를 현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김건표 기획처장은 “남양주 캠퍼스, 베트남 해외캠퍼스를 비롯해 대경대학이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 5년 동안 이 대학 설립자인 유진선 전 총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그 사업의 결과들이 이제야 성공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경대학은 더욱 특성환 된 교육환경으로 학생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 변화되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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