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내년 20주년 맞아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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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2-12 09:40
대경대 내년 20주년 맞아 새롭게 바뀐다
진입로 확장, 개방형강의실 신축, 예술예능학부 이원화, 베트남 해외캠퍼스 추진
신수빈 기자
▲ 개방형강의실 전경
대경대가 내년 개교 20년주년을 맞아 여러모로 새롭게 바뀐다. 진입로 확장, 개방형강의실 신축과 함께 예술 예능학부 이원화계획과 베트남 해외켐퍼스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진입로의 경우 지난 93년 개교당시 2차선에 불과해 진입에 불편이 많았다. 진입로 확장사업은 2009년부터 대학에서 꾸준하게 추진된 사업으로 경산시 예산을 일부 지원받고, 대학 측이 보태서 충당하게 된다.
공사일정은 내년 1월부터 1차 공사가 착공돼 내년도 6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학교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대학 간호과에 재학중인 여울씨(22)는 “도로환경과 교육여건 환경이 더욱 알차게 좋아지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며 “앞으로 개교 40주년이 되는 해에는 우리대학 방향으로도 지하철이 개통되길 많은 동문들이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입로 확장과 함께 대학 캠퍼스 내에는 신축된 강의동이 12월 중순에 들어선다. 신축예정된 강의동은 대학 본관동 옆쪽으로 지하1층, 지상 2층 468평 규모로 14-15실로 예정돼 있다. 개방형 강의실로 지어지는 이 강의동은 전공학생들이 수업하는 모든 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다.
이 대학 김권섭 교수는 “ 대경대학의 강점 중 하나로 외부사람들 누구나 방문해 전공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에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개방형 강의동도 모든 수업의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강의동에는 ‘대경대학 히스토리 20년, 역사관’ 과 공연예술계열 전공 학생들이 사용 할 수 있는 워크숍 무대실습실이 마련된다. 공정율은 99%로 현재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대경대는 내년 개교 20주년에 맞춰 동물조련이벤트 학과의 실습실인 미니동물원과 연극영화방송계열 학생들을 위한 드라마 미니세트장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일부 문화 예술, 예능 학부 학과를 이원화 시키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남양주에 이원화캠퍼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에는 대경대학 해외캠퍼스추진을 이한 6만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할수 있다는 공식적인 문서를 베트남 정부로부터 받아놓은 상태다. 곧 대경대와 베트남 해외 캠퍼스 설립을 위한 MOU가 현지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김건표 교수( 기획처장)은 “남양주 캠퍼스, 베트남 해외캠퍼스를 비롯해 대경대학이 이렇게 추진되는 관련 사업은 지난 5년 동안 이 대학 설립자인 유진선 전 총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그 사업의 결과들이 이제야 성공과를 거두게 됐다” 고 말하고 “ 앞으로 대경대학은 더욱 특성환 된 교육환경으로 학생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 변화되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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