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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스타일링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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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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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품 스타일링 작품전-뷰티디자인과 ▒▒▒

뷰티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창조해내는 신선한 실험작품 무대가 대경대학에서
열렸습니다.

대경대학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기획한 "재활 스타일링 쇼"가 바로 그것인데 현대 사회의
심각한 환경공해에 관한 문제의식을 느낀 학생들이 그들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헤어,메이크업,패션등의 토탈 코디네이션 작품들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무대였습니다.

"어두움에서 발산하는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가지고 비디오 필름과 영화 필름으로 드레스를
만들고 스타일링한 이윤지 학생의 작품을 비롯하여 어촌출신이라 흔하게 볼 수 있던 폐그물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한 4명의 학생들이 조개 껍데기와 낚시줄을 이용해 작업한 독창적인 스타일링,목욕탕에서 발견한 이태리 타올, 음료수를 먹다가 얻은 빨대들, 그리고 낙엽,갈대,솔방울등을
이용한 자연주의 작품까지... 학생들의 끝없는 상상력을 잘 표현한 무대였습니다.

기성 전문모델들과 함께 학생모델들 20여명이 예술의 향기가 느껴지는 대경대학 "카페 몬드리안"에서 아름다운 캣워크를 선보인 자리였습니다.

mon_1.gif

작품주제
현대 사회의 인간은 쓰레기,폐기물,공해 등에 노출된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기도 한데 이를
스스로 잘 인식하지 못한다.버려진 모든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인류의
새로운 활로와 재창출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전 의의
기존 헤어/메이크업을 전공하는 학과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던 단편 일률적인 헤어 스타일
위주의 보여주기식 작품전 개념을 탈피하여,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소재를 창출하고 색다른
소재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의 변화등 실험주의적이며 창의적인면을 보여주는 독특한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헤어 스타일에 어울리는 의상역시 재활용 품을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고 머리에서 발끝까 지 전체적인 스타일링 작업을 함으로써 헤어 디 자이너는 이전의 단순 한 헤어 스타일만을 만 드는 스타일리스트가 아닌 전체적인 패션 코디 네이더로서의 영역으로 그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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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소재:비디오 필름,필름통,영화필름,병뚜껑(성재화 작)

1125_1.gif

의상소재:조개,그물,낚시줄(박수련 외 3명 작)

의상소재:갈대,나뭇잎,솔방울,짚신(김순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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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소개 : 오 민

· 前 코디라인 대표

· 모델라인 헤어 컬렉션 대표

· 現 대경대학 뷰티 디자인과 교수

· CHANEL , TRUSSARDI , CAIVIN KLEIN ,

· CHRISTAN LACROIX, DOLCE & GABBANA

· MOSCHINO 등의 패션쇼 헤어 담당

· VOGUE, ELLE, TOP MODEL, BAZAR 등의

· 서울 컬렉션 헤어 담당

· 1998~ 2002년 S.F.F.A. 헤어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