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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정책 개발 및 마케팅 전략”, 2019 크루즈 선상 국제 워크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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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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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어제 12일부터 16일 3일간 코스타 크루즈에서 크루즈 정책을 수립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선사유치 및 항만운영을 담당하는 항만공사,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담당하는 관광공사 및 지자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크루즈 정책 개발 및 마케팅 전략 공동 논의를 위한 제 3회 크루즈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19 크루즈 선상 국제 워크숍」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한국크루즈포럼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였다.


워크숍에는 대만의 기륭항만 공사, 코스타 일본지사, 교토부 경제교류과를 비롯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황진회 본부장,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 연변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등 총 23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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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황진회 본부장의 개회사, 한국관광공사 및 부산항만공사의 환영사,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의 축사에 이어 KMI 황진회 본부장이 ‘아시아 크루즈 시장 전망과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KMI 황진회 본부장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 전망과 대응’ 발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로 기항하는 크루즈는 중국, 대만, 일본 등 꾸준히 증가추세로, 아시아에서 증가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우리나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항로 연결 가능성이 있는 일본,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중점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크루즈 업무 담당자에게 크루즈 승선 기회를 제공하여 크루즈 정책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크루즈 산업 발전전략 ▲동북아 크루즈 동향 및 각국 크루즈 전략 ▲크루즈 내수 확대 및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 ▲해외 크루즈 기항지 탐방과 벤치마킹을 통한 크루즈 유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방안으로 구성되었다.


각 세션마다 대만, 중국, 일본, 한국의 크루즈관광분야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청하여 아시아 지역의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패널들의 종합 토론과 참석자의 질문에서는 크루즈 관광-해운-항만-조선 연계 발전방안 및 크루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국제 워크숍에서 도출될 다양한 의견에 대해 크루즈 시장 확대와 다변화된 수요를 위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SNS, 1인 TV 등을 이용한 크루즈 홍보방안 발표 및 사례 고찰을 통한 다각적 크루즈 공공 홍보·마케팅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동북아시대를 맞이하여, 제 3회 크루즈 선상 국제 워크숍에서 토의되는 의견들이 국·내외 크루즈 시장확대, 수요 다변화를 위한 정책 개발, 그리고 다각화된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통한 크루즈관광산업을 발전시켜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