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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시무식 개최 “ 세계최초로 캠퍼스 없는 대학을 완성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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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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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시무식 개최 “ 세계최초로 캠퍼스 없는 대학을 완성 하겠다”

- 올해 캠퍼스 사자성어는‘ 생생지락’ 유진선 설립자 ‘신년 5대 도약 제시’

  

대경대학이 2일, 무술년(황금개띠의 해) 신년 시무식을 ‘희망신년, 대경만년’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 이대학 설립자 유진선(대경대 명예총장) 문학박사는 신년사를 통해 ‘ 2018년도는 대경대학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캠퍼스 없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경대는 지난해 편제정원 4백여 명에서 1천명으로 확충하는 남양주 한류캠퍼스 시대를 개막했다. 또한 입시 충원율 100%와, 대학경쟁력, 학생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구조개혁평가(대학역량평가를) 통과해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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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러스 (LINC+) 사업 선정 및 세계최초 글로벌 유파스 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경쟁력을 높여 대학 5대 기초정책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에 유진선 설립자는 신년사를 통해 5가지 도약과 완성을 주문했다.

 

 

첫째가 ‘대학 구조개혁 통과’다. 교육부가 대학 기본역량 진단(대학 구조개혁 평가)을 거쳐 정원감축 권고를 받는 대학 비율이 현행 80%에서 40%로 줄어들게 되는 올해 대학 평가를 올해에도 통과해 대경대만의 특성화 교육을 완성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대학 구조개혁 평가는 올해부터 대학 기본역량진단으로 개선된다. 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일반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기존 6등급(A∼C, D+, D-, E)으로 구분했던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달리 3등급(자육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구분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는 대경대만의 특성화 교육환경인 ‘ CO-OP 교육의 완성을 통한 실제적인 교육환경’ 이다. 대경대는 산학일체형 ‘엑스펍 콥 스테이션’이라고 하는 학교와 기업이 일원화 되는 캠퍼스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다. 42번가레스토랑, 향수체험관, 뷰티, 메이크업, 헤어 살롱, 피부 메디컬센터, 막걸리 양조 장 및 와이너리 등을 캠퍼스 기업 벨트로 묶어 대학 최초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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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설립자는 “ 대경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콥’ 교육은 국내외 관계자들이 교육환경을 보고 벤치마킹과 특성화시스템에 놀라고 있다. 특화된 교육환경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것은 교직원 역할과 창의적인 능력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비즈니스 모델 캠퍼스, 한류캠퍼스 이원화 구축’ 이다. 대경대는 올해 남양주 캠퍼스 시대에 따라 본교 캠퍼스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할 수 있는 ‘동물테마파크 캠퍼스’로 구축하고 캠퍼스를 방문하는 아동, 기족, 일반시민들과 대학의 교육환경을 연계해 문화, 체험, 식사, 숙박, 관광, 일반생활 등을 묶어 세계최초로 캠퍼스 비즈니스 모텔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 캠퍼스는 한류캠퍼스로 이원화 시키고, 방송과 영화, 영상를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중파, 종편, 일반 프로덕션 등이 촬영캠퍼스로 활용 될 수 있고 그 생생한 현장에서 교육과 연계해 ‘창의적인 인재와 전문가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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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는 ‘대경대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세계화 캠퍼스’다. 대경대 특성화 교육환경을 모델로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에 대경대학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대경대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대경대학 합작학과가 개설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는 ‘정년 없는 대학, 시니어 캠퍼스 구축’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대학도 능력 있는 전문가 및 교수를 대상으로 60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사회적인 정년기준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에 우선 대경대학은 교,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75세까지는 정년 후에도 중, 장년과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육성 할 수 있도록 퍼스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본교를 향후 ‘시니어 청년 대학 캠퍼스’ 로 환경을 조성해 건강, 교육, 의료, 일자리, 비즈니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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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경대학은 교직원들에게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채영 총장이 제시한 생생지락( 生生之樂)을 꼽았다. ‘생생지락’은 생업을 즐겁게 만든다는 뜻으로 ‘일하는 즐거움 느끼며 신바람 나는 행복한 세상’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나라가 평화롭고 직장이 안정되어 있으며 가족이 우애롭다면, 누군가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려 해도 꿈쩍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세종의 생각 이였다.

 

 

유진선 설립자는 “ 올해에도 생생지락의 의미처럼 대경대학 캠퍼스가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 되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캠퍼스가 없는 대학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 지난해에도 많은 정책과 대학의 변화된 환경에 경쟁력을 갖추어온 대경대학이 올해에는 특화된 교육으로 전국의 대학들을 리더 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캠퍼스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