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애매니지먼트공연이벤트과 학생들이 26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대구경북지사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왔다. 연매과 학생들 주최 연탄재 플리마켓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 한 것이다.

교내 행사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열린 연탄재 플리마켓 행사는 지난 11월 4일 교내 본관 앞마당에서 애장품 경매행사, 핸드메이드 팔찌, 의류, 천연비누, 건강식품, 어묵 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연매과 학생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하는 의도로 이 행사를 기획했었다.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대구 경북 지사에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연매과 콘텐츠기획홍보팀 학생들은 "투명한 기부를 실천하고 올 겨울 이웃의 사랑으로 달궈질 연탄이 소중하게 쓰이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기 탓에 갈수록 기부가 줄어드는 실정이지만 이렇게 대학생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찾아오니 기특한 마음이 든다.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해 주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