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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플리마켓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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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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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 연예매니지먼트공연이벤트과(이하 '연매과') 학생들이 지난 4일 본관 앞마당에서 연탄재(연예매니지먼트과가 탄생시킨 재활용 마켓) 플리마켓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연매과 학생들이 교내 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주관한 행사다.

 연탄재 플리마켓을 주관한 연매과 콘텐츠기획홍보팀 학생들은 "연탄재는 연매과가 탄생시킨 재활용 마켓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연탄재가 모래 대용으로 재활용되어 소중한 존재이듯 내가 쓰던 물건도 소중하게 재활용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재 플리마켓을 만들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첫 행사로 애장품 경매행사, 핸드메이드 팔찌, 의류, 천연비누, 건강식품, 어묵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의 총 감독인 연매과 김이영 학생과 정성운 학회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할 것이며 지속적인 행사로 점차 기부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 나눔 마켓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기로한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수 있도록 장려하고, 전학생들이 나눔마켓에 동참해 이웃사랑 온도가 더 높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